이춘희,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정책간담회 개최

등·하교 편의성 고려한 버스 노선 조정 필요
라이더 인도주행·소음·배기가스 등 환경과 안전 위한 정책 필요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5/21 [21:28]

이춘희,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정책간담회 개최

등·하교 편의성 고려한 버스 노선 조정 필요
라이더 인도주행·소음·배기가스 등 환경과 안전 위한 정책 필요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5/21 [21:28]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세종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이 20일 이춘희 세종시장 선거사무소에서 학교운영 및 학생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종시 학교 교육 발전과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고, 이춘희 시장 후보의 정책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서미애 협회장은 간담회 발언을 통해 “배달 수요가 늘어난 만큼 라이더분들의 안전 운행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잦은 인도 주행으로 인한 위험과 바이크 소음,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필요성과 함께 시민들의 속도만 중시하는 배달 요구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필요하다”며 제안했고 더불어 자전거 전용도로 속도제한용 감시 카메라의 필요성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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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세종시 외곽 지역에 위치한 학교의 경우 학생들의 버스 이용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배차시간 조정이 필요하고, 특히 밤 10시 이후 학생들의 버스 이용 안전이 걱정된다”며 “정류장까지 가는 도보 구간 사이의 가로등 추가설치와 두루타 이용을 통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다양한 정책제안과 현안을 논의한 뒤 이춘희 후보는“라이더의 안전한 배달 및 바이크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전기 바이크 지원 등 다양한 개선방안을 고민 중이다”라며 “재임기를 갖게 되면 학부모협의회와 좀 더 많은 소통을 통해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학교운영위원협의회는 정책제안서를 통해 △ 학교 밖 체육시설을 낮에 이용할 수 있게 조례 개정 △ 신설 생활권 어린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주·정차 허용 구역 지정 요청 △ 16세 이하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서비스 시행 등을 제안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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