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양승조 지사 후보 수석대변인 논평>

이정문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
준비된 후보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드러난 TV토론,
김태흠 후보의 분발을 촉구한다.

<이정문 수석대변인 | 기사입력 2022/05/16 [20:51]

<이정문 양승조 지사 후보 수석대변인 논평>

이정문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
준비된 후보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드러난 TV토론,
김태흠 후보의 분발을 촉구한다.

<이정문 수석대변인 | 입력 : 2022/05/16 [20:51]

  © 충청의오늘

13일 KBS 초청 충남도지사 후보 토론에서 양승조 후보는 민선 7기 성과에 대한 자부심으로 준비된 민선 8기의 비전정책을 명확하게 제시하며 ‘준비된 후보’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반면 김태흠 후보는 앞뒤 안 맞는 주장, 무책임한 주장을 펼쳐 역시나 ‘준비 안 된 후보’다운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태흠 후보는 충남과 대한민국이 직면한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도정이 아닌 국가적 과제라고 주장했다.


김태흠 후보는 저출산·고령화의 국가적 대책 관련한 법안을 재임 10년 동안 단 3건을 발의했고, 그것도 모두 폐기됐다. 양승조 후보는 14년 동안 84건을 발의했고, 31건이 통과됐다. 두 후보의 입법 실적을 비교해보면 김태흠 후보가 한 ‘국가적 과제’라는 주장은 민망하기 그지없다.


양승조 후보의 지적에 김태흠 후보는 국회의원이 입법을 많이 하면 이상한 나라라는 귀를 의심케 하는 주장을 펼쳤다.


그래서인지 김태흠 후보의 국회의원 시절 성적표를 보면 낙제점 수준이다. 김태흠 후보는 국회의원 재임 10년 동안 83건, 년 평균 약 8건만 법안을 발의했다. 그나마 통과된 법안은 29건 뿐이다. 양승조 후보는 재임 14년 동안 423건의 법안을 발의했고, 157개의 법안이 통과됐다.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이 갑자기 충남 도민을 위해 일하겠다니, 충남 도민이 믿어주실지 의문이다.


특히 김태흠 후보는 충남의 중대 현안이자 본인의 지역구 일임에도 화력발전 현황에 대해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파악하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태흠 후보는 전국에 석탄화력발전소가 50개라고 말했는데, 현재 전국에는 석탄화력발전소가 57개, 그 중 29개가 충남에 위치해있다.


나아가 김태흠 후보는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모르면서 양승조 후보가 화력발전소 폐쇄에 대한 대안이 전무하다고 비난했다.


사실을 알려드리면 2021년 6월 충남도-4개 시군(보령, 당진, 서천, 태안)-발전 3사가 ‘정의로운 전환기금 조성 업무협약식’ 체결하고, 2025년까지 100억을 조성하기로 약속했고, 현재 집행중이다. 수소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후속대책도 추진 중이다.


제대로 알면서도 정치적 목적 때문에 폄훼하는지, 아니면 진짜 모르고 있는 것이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 당선인이 측근인 권성동 의원에게 도전도 못해보고 원내대표 선거를 포기하고 등 떠밀러 충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할 수밖에 없었던 김태흠 후보의 딱한 사정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사실관계 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준비되지 않은 모습’을 연일 보이는 것은 충남 도정에 대한 김태흠 후보의 의지를 의심케 한다.


김태흠 후보의 분발과 제대로 된 비전과 정책을 하루빨리 내놓을 것을 촉구한다.


2022년 5월 14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이정문 수석대변인

<이정문 수석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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