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예비후보, 소상공인 100여 명 찾아 지지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5/16 [16:53]

최민호 예비후보, 소상공인 100여 명 찾아 지지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5/16 [16:53]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이춘희 시장 등은 '하지마라'는 단속위주의 행정으로 소상공인들을 더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이에 최민호 후보는 "파도바람 불고 모래 날리는 안면도에 꽃박물관이 어떻게 되는냐는 시각도 있어지만 성공을 이루었듯이 금강변에 좋은 아이디어로 관광객 유치를 통한 상권활성화에 기여할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디어와 4가지 대책을 제시했다.

 

세종시 소상공인 100인은 16일 최민호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를 지지하면서, 이춘희 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소상공인 100여명이 참석한 지지선언은 최민호 선거캠프(대평동 58)에서  열렸으며, 최 후보 지지선언과 후보 인사말,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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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권혁만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 캠프 필승전략위 소상공인위원장은 “그동안 이춘희 시장과 조상호 전 경제부시장이 소상공인들에게 ‘하지마라’는 단속 위주의 행정만 펼쳤다”며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의 목만 졸라 메기만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채에 허덕이는 소상공인들 뒤에서 민주당 시장 및 시의원은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재산 늘리기에만 급급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세종시의 재정적자가 4450억에 달한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이렇듯 셀프특공과 상가 분양 의혹을 받았던 이춘희 시장을 더 이상 지켜볼 수가 없어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는 “영업하시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캠프를 찾아 왔겠습니까”라며 “코로나로 인해 대한민국의 경제가 힘든 것은 이해하지만 목을 죈 시책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의 경우 재난지원금도 못 받았는데 단지 세종에 살기 때문”이라며 “이제는 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 살리기에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가를 갈 때마다 상가 공실이 많은데 이는 비싼 분양가와 더불어 업종 제한 때문”이라며 “소상공인도 먹고 살 수 있도록 숨통을 쉬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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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후보는 "소상공인이 숨통을 쉴수 있게 하려면 상가 활성화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4가지 대책을 주장했다.

 

최 후보의 4가지 대책으로는 첫째, 업종규제가 너무 강해 과도한 규제로 상가공실이 장기화 된 것으로 본다"며, "'법정규제 대폭 완화'를 주장하고, 둘째, 상가가 너무 많이 분양 되어, 상업지역 규제와 지금의 상가를 보호해줄 정책을 최우선을 하겠다며, '상가업종규제 완화와 현재 상가 보호'를 들었다.

 

셋째, 장사가 잘될 수 있으려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상업활성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 그러려면 가볼만한 곳 먹고가고 싶은 곳을 만들어야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공약 중에  '금강 금빛정책'이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넷째, 이벤트나 축제를 많이 열어 관광객 유치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는 것들을 만들어 내겠다"며 "금강변도 좋은 곳인데 그동안 방치했다는 것이 너무 아쉽지만 충분히 하리라 본다며, 여러 가지 아이디어로 세종시 지역에 상권활성화로 상가를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최 후보는 그외에도, "대형이번트 외에도 젊은층들이 즐길 수 있는 청년거리인 '신촌거리' 등을 멋있게 만들어 젊은 이들이 놀고 갈 때 사업도 활성화 되리라 본다"고 말한 후, 주말에는 직접 섹스폰 연주를 통해 버스킹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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