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몽골이 울란바토르(수도) 인근의 ‘쿠시그 밸리(Khushig Valley)’를 신도시로 조성하는데 있어 도시건설 경험이 있는 행복청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몽골 건설도시개발부(Ministry of Construction and Urban Development) 쩔버 엔크투부신(Zolboo Enkhtuvshin) 차관 등 총 6명이 행복청을 방문하여 박무익 행복청장과 양 국 간 협력 추진방안을 논의하였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 추진경위와 몽골 측의 관심사항인 정부 부처 및 유관기관 이전체계, 도시계획에 대하여 브리핑하였고, 몽골 건설도시개발부는 쿠시그 밸리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
행복청 김한수 기획조정관은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등을 성공적으로 이전하고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조성 사례가 몽골의 쿠시그 밸리 건설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향후 한국과 몽골 양국 간의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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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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