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 상생 추가 지원금 11월부터 지급박상돈 시장, 시민화합 및 지역발전 위해 상생지원금 제외자에 추가 지원[충청의오늘=하선주 기자] 천안시가 코로나19 상생 추가 지원금은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됐던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개인별 지급된다.
천안시의 지급 규모는 천안시민 인구 68만4048명의 16.9%인 10만4565명과 영주권자,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4293명으로 총 10만8858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추가 지원금과 인건비, 부대비용 등 273억 원을 추경에 편성했으며 복지문화국장을 단장으로 한 TF를 구성했다. 또 주민불편 최소화와 신속 지원을 위한 읍면동 인력과 장비 지원을 마치고 전담 콜센터(041-568-0500)를 운영한다.
추가 지원금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로 신청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는 온라인(홈페이지·앱), 11월 8일부터는 오프라인(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방문)에서 신청받는다. 신청마감은 11월 26일까지다.
외국인의 경우 오프라인 신청만 가능하고, 출생아는 2021년 11월 12일까지 출생하고 출생신고를 한 경우 추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용처는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천안시 내 천안사랑카드 가맹점)와 동일하며 캐시백 적용은 불가하다. 사용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국민지원금 추가 지원을 통해 정부 지원금을 받지 못한 시민들의 상대적 박탈감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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