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해밀동‧반곡동 주민센터 개청

해밀동 9월 28일 업무 개시… 반곡동 10월말 개청 예정
행정동 12개로 늘어, 신설동 행정ㆍ문화ㆍ복지 서비스 강화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1/09/16 [12:06]

세종시 해밀동‧반곡동 주민센터 개청

해밀동 9월 28일 업무 개시… 반곡동 10월말 개청 예정
행정동 12개로 늘어, 신설동 행정ㆍ문화ㆍ복지 서비스 강화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1/09/16 [12:06]

▲ 이춘희 시장의 브리핑 모습.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세종시 6-4생활권 해밀동과 4-1생활권 반곡동 복컴이 차례로 문을 열게 된다. 해밀동 주민센터는 9월 28일부터 업무를 개시하고, 10월 1일 개청식을 갖게 된다. 반곡동 주민센터는 10월말 개청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하고 있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오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시는 그동안 공동주택 입주와 복합커뮤니티센터(이하 복컴)의 준공 시기 등에 발맞춰 행정동을 신설해 왔다며, 지난 7월 조례를 개정하여 행정동인 해밀동과 반곡동의 신설 근거를 마련했다"며 "순차적으로 주민센터를 개청하여 주민들의 행정‧복지‧문화 수요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해밀동 복컴은 지하 2층, 지상 3층 / 12,186㎡ 규모로, 455억 원의 사업비로 주민센터, 도서관, 체육관, 문화의 집, 어린이집 등이 입주하게 된다.  9월 28일부터 업무 개시, 개청식은 10월 1일 오후 2시, 주민센터 앞에서 개최하다. 

반곡동 주민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 12,601㎡ 규모에 395억 원의 사업비로 주민센터, 도서관, 체육관, 문화의 집, 어린이집 등이 입주하며, 반곡동과 집현동, 합강동을 포함하여 11.5㎢, 37통 219반을 관할하게 된다. 

 

이 시장은 "그동안 해밀동과 반곡동 주민들이 주민센터와 복컴이 없어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에 공식적으로 행정동을 개청하게 되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는 것은 물론, 문화‧여가 생활을 누리고 소통과 교류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시는 해밀동‧반곡동 주민센터 개청을 계기로 더욱 친절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생활 편의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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