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10개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운영

10개반 314명 종합대책상황실 운영…각종 상황 신속대처
코로나19 방역, 재난안전대책반 가동, 응급의료기관도 지정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1/09/16 [11:29]

세종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10개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운영

10개반 314명 종합대책상황실 운영…각종 상황 신속대처
코로나19 방역, 재난안전대책반 가동, 응급의료기관도 지정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1/09/16 [11:29]

 

▲ 이춘희 시장의 브리핑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오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넉넉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빈틈없는 재난상황 관리 및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도로‧교통, 환경‧급수, 가스‧전기 등 기반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등 추석 연휴를 전‧후로 10개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겠다"며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분야별 세부 추진대책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 추석 연휴 전까지 1차 예방접종률 80%, 접종 완료율 45%를 달성, 최근 명절을 앞두고 집합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중점관리 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강화, 전통시장 5일장 등에 대한 방역에 최선 △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난 (9월 15일까지 지급완료하고 일자리사업 등을 신속히 진행하는 한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도 어제까지 89.8%(15일 24시 기준)를 지급하는 등 추석 연휴 서민 가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각종 긴급상황과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재난안전대책반을 24시간 운영하고, 재난 및 비상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 특히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 중으로, 분야별 비상대비 및 응급복구 태세를 유지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관서 화재특별경계근무와 산불방지 특별대책 본부를 운영하여 화재예방에 만전 △편안하고 안전한 도로․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로 시설물 보수와 환경 정비, 우회도로 안내판 설치 등을 추진, 도로상황반을 운영하여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연휴 기간에도 시내버스, 두루타, 셔클 등은 주말‧공휴일 수준으로 운행하며, 교통상황실도 계속 운영 △깨끗한 환경 조성과 위생관리를 위해 연휴 동안 쓰레기 수거 휴무일을 최소화하고, 기동처리반을 운영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세종 충남대학교병원과 엔케이(NK) 세종병원을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 등 474개소를 지정․ 운영하며, 온라인과 스마트폰앱을 통해 적극 홍보 △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결식아동 등을 잘 챙기게 된다.

 

 

이 시장은 "우리시는 추석연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대책반 운영에 만전을 기해 37만 세종시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풍성하게 추석명절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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