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세종시 감사위원장, '적극행정면책제도' 도입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3/09 [18:35]

김성수 세종시 감사위원장, '적극행정면책제도' 도입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1/03/09 [18:35]

 김성수 세종시 감사위원장의 모습.  © 충청의오늘


[충청의 오늘=하선주 기자] "소극적이고 불합리한 행정을 타파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행정면책제도를 도입하겠습니다."


신임 김성수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장(58)은 취임 첫 일성으로 소극적이고 불합리한 행정을 타파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감사위원장으로 “두려움과 기대감이 있다”며 두려움으로는 “어떤 상황에서 사람을 판단해야 하는 일이고, 기대감으로는 세종시 발전 측면과 일반행정, 교육, 의회행정을 지원하는 감사의 순기능적인 측면”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다른 측면의 기대감을 피력하기도 했다.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어떻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감사위원회를 운영 할것인지 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며 김 위원장은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감사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직무상 독립기관으로서 감사 행위 자체도 감사자가 독립적 판단의 기준에서 감사업무를 수행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뒷받침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감사관들이 직무에 관련해서 정통한 능력이 있도록 교육기능을 강화해 문제 해결형 감사, 사전 컨설팅 하는 감사가 될수 있도록 감사수행 능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말한 후, “도와주는 감사기능 수행으로 피감자들이 감사를 받은 후 업무에 대해 한수 배우고, 올바르게 추진 방향을 결정하며, 스스로 업무능력을 높였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감사위원장은 "세종시는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있고, 광역행정과 기초 행정이 혼재 되어있으므로 일반자치단체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정책기능 기능과 집행기능을 동시수행 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적극행정과 소극행정을 하는 것에 대해 분명한 선을 그었다.
 "업무에 적극성을 띠고 있는 공직자는 블루오션을 찾는 것처럼 새로운 업무영역을 잘 찾아내고 행정을 반석위에 올려 놓을수 있지만, 소극행정을 하거나 기피 행정을 하는 사람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어려움을 던져주고, 도시발전에 저해 요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감사위원장은 동료 공직자들로 부터 친화와 화합을 중시하면서 업무 처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런 관계로 세종시 발전과 시민복리증진에 기여 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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