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청주시, 도시 마피아들 실체 분석 ㅡ①

최진현 청주시의원 ‘용역마피아·도시마피아’ 주장 시민들 공감 여론 급등

한국인뉴스 | 기사입력 2015/03/15 [17:01]

[기획]청주시, 도시 마피아들 실체 분석 ㅡ①

최진현 청주시의원 ‘용역마피아·도시마피아’ 주장 시민들 공감 여론 급등

한국인뉴스 | 입력 : 2015/03/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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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도시계획이 지방자치가 민선1기 김현수 전 청주시장, 2기 나기정, 3기 한 대수, 4기 남상우, 5기 한범덕 전 시장 민선6기 이승훈 시장에 이르기까지 약 25년 간 도시계획 용역 마피아들의 시정 장악이 도를 넘고 있다.


이들 특정 대학의 교수들로 이뤄진 도시 마피아들의 청주시 도시계획에 대한 영향력으로 지역의 기술사·설계사·건축사들의 창의력이나 도시 계획 선도는 사라진지 오래다.


이들의 청주시 도시계획과 외부 현업에 종사하는 관계자들의 사이에서 제왕으로 군림하며 혹여 그들의 의견에 반대하거나 눈에 거스르면 살아남을 수 없는 그들만의 세계를 만들어 도시 계획이 가지고 있는 인·허가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것으로 대다수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현재 까지 청주시의 대표적인 도시계획 실패 사례로 대다수 청주시민들은 관선시절인 지난 1990년~1995년 정부의 주도하에 우암산 달동네 ‘주거환경 개선사업’ 이후 우암산이 카페나 커피숍 건물들이 우후죽순 처럼 들어섰다.


이 인·허가나 도시계획 담당도 현재 청주시를 주름잡는 마피아들에 의해 우암산의 풍광이 망가진 사례를 우리는 눈만 뜨면 보고 있다.


 제2기 나기정 전 시장 때는 고속터미널과 시외버스 터미널을 가경동 현 자리로 각 각 분리해 이전해 시외버스와 고속버스와의 교통의 연계성을 배려하지 못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앞을 내다보지 못한 근시안적인 도시계획의 대표적인 사례로 지목되고 있다.


특히, 2기 나기정 시장이 추진하던 연초제조창이 민선6기 들어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생계권을 위협하는 도시계획으로 치닫는 배경에는 청주시민들의 불행을 아랑곳 하지 않는 파렴치한 도시 마피아들이 또아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3기 한 대수 시장 시절에 시작된 신영 부지다 총 17만평인 대농공장 부지는 고 박정희 대통령이 공단에 속하지 않고 평당 9900에 대농에 공장 부지로 활용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마련해준 부지다.


방적 산업의 퇴보로 이 땅을 신영(주)에서는 당시 평당 99만원에 인수해 지구단위 계획 및 개발에 착수해 약 7만여 평을 상업지역으로 변경 받아 신영 지웰시티 아파트를 건설을 시작으로 주거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공단 앞에 명품도시를 건설한다는 계획이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 야무진 계획에도 도시마피아들이 대거 관여했으며 당시 이 업무를 주관하는 해당과의 위세는 하늘을 찌를 듯 했고 청주시는 주무과장의 방을 따로 마련해줄 정도의 위세를 떨쳤다. 


이때 진행이 같이 된 사업은 청주시 사직동 4지구 개발 사업으로 사직 주공아파트가 헐리고 현재의 사직동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또 하나의 도시계획은 사직동 구 터미널 자리에 들어선 아파트도 이들에 의해 진행된 사업으로 꼽고 있다.

이외에도 이들 도시 마피아들이 용역과 사업 등 도시계획 전반을 휘둘렀다고 회자되는 사례는 많다. 
 
우선 청주시 서민상인들을 생계위협에 몰아넣은 비하동 롯데 유통지구개발, 현 현대백화점 건물 부지 임의 매각으로 청주시 공무원이 사법 처리된 사건이 있다.

성안길 중앙동 소나무 11그루(1그루당 3300만원 예산투입) 고사, 성화초등학교 스쿨존 사건, 무심천 하상도로 폐쇄로 청주시 교통체중 유발, CJB 컨밴션 센터 이상한 개발 허가등이다.

민선5기 한범덕시장 시절 해당 공무원들이 대거 연루돼 징계를 받은 LPG가스주유소 사업자와의 뇌물사건, 발리 컨밴션 개발사건, 주중동 자동차 매매상 허가건, 용정동 자동차 매매단지 진입로 기부체납 조건을 삭제한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통과 시켰다.

이외에도, 이정골 아파트 허가권, 명암동 저수지 휴게음식점 대물 지급건, 등 다 열거 하기에는 지면이 부족할 지경이다.

이번 연초제조창은 이 도시 마피아들이 나기정 전시장이 도심재생 재단 이사장과 충북주민자치 위원장 등의 직함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월 문을연 도심재생센터는 나 전시장이 이사장으로 그의 휘하로 현재까지도 청주시 도시계획을 영향력이 있는 청주시 퇴직 간부 공무원들과 이들과 한 패거리를 형성 했거나 이해관계에 있는 토호세력들, 그리고 대기업 등 마피아들이 벌이는 청주시 상권 말살 계획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어 시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특히, 시민들은 이들이 도심재생센터의 이름을 빌려 롯데비하동 마트와 신영부지의 현대 백화점 입점에 혁혁한 공을 세운 당사자들로 짐작하고 있어 연초제조창의 대형 쇼핑물 입점으로 대다수 청주시민들은 의혹의 눈초리를 넘어 분노를 표시하고 있다.


한국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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