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노후주택 정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신익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8/03 [09:35]

증평군, 노후주택 정비를 통한 주거환경 개선

신익수 기자 | 입력 : 2020/08/03 [09:35]

[한국시사저널=신익수 기자] 증평군이 노후 주택정비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있다.

군은 노후화되고 1년 이상 방치된 빈집 철거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액은 개소당 최대 250만원으로, 올해 9동의 빈집을 철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3동의 빈집도 철거를 앞두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124동의 빈집을 철거하며 도시 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농촌주택개량사업으로 주거환경도 개선하고 있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어촌지역 주택(연면적 150㎡ 이하)의 신축 및 부분개량에 따르는 비용을 2%의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로 감정평가 금액 및 건축비 한도 범위 내에서 융자해주는 사업이다

최대 280만원의 취득세 감면과 지적측량수수료 30%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2010년 시작 이후 작년까지 총 46명, 31억의 융자 혜택을 봤으며 올해는 3명이 신청하여 진행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빈집 철거 등 주택정비 사업을 통해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 효과를 거둬 안전한 농촌 주거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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