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박물관은 오는 16일까지 전시, 연구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구입대상은 정조시대 역사와 문화 전반 유물로서 특히 수원화성과 화성행궁, 1795년 을묘년 원행,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본관인 풍산 홍씨 집안, 장용영, 화성유수부 관련 유물이다. 또 영조, 사도세자, 정조, 순조 관련 왕실 유물 전반 및 수원화성 관련 근대유물, 전통건축 유물도 구입한다. 유물 매도신청은 관련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문중, 문화재 매매업자 등 누구나 가능하다. 단, 도굴품 및 장물 등의 불법유물은 유물구입 규정에 의거 매도신청을 할 수 없다. 신청을 원하면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smuseum.suwon.go.kr) 공지사항메뉴에서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서류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유물은 수원화성박물관의 사업목적과 부합여부를 판단한 뒤 유물감정위원회의 심의, 평가에 의해 구입여부를 결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수원화성박물관 유물구입 담당자(☎031-228-4221)에게 문의하면 된다. / 유재수 기자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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