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2013년 교육부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101억 원의 특별교부금 재정지원을 받는다.

이번 특별교부금 교부는 올해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우수교육청에 선정되어 그에 따른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지난 8월 교육부가 발표한 시도교육청 평가결과 충북교육청은 교원· 단위학교 역량강화, 학교폭력예방 근절노력, 특색 사업 추진 등에서 우수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특별교부금을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 학교폭력예방 등 교육여건 개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금까지 쌓아온 충북교육의 성과를 더욱 견고히 하고, 학교 현장 교육활동 지원에 최우선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최근 4년간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돼 총 437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각급학교 급식시설 현대화와 교육환경 개선 등에 힘써 왔다. / 하은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