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강대옥 기자] 장흥군 안양면이 올해 농기계 지원이 필요한 적격자를 선정하여 영농기 전 소형 농기계 공급으로 농가들의 영농 편익을 돕는다. 안양면은 지난 7일 소형 농기계 지원 사업에 대해 89건의 신청서를 받아 농기계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양면장(위원장), 농업인상담소장, 안양농협 경제상무, 번영회장, 이장자치회장 등 7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은 신청 농가의 영농규모, 연령, 타 보조사업 수혜 여부 등 6개 항목의 심사 기준에 따라 심도 있게 검토한 후 배점을 하고 점수가 높은 순으로 34 농가를 올해 지원 사업 대상자로 확정했다. 송남신 안양면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많은 농가들에게 농기계를 지원해야 하나, 우리 면 배정량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34명의 적격자들을 선정하게 됐다”며 “농기계를 영농기 이전에 공급하여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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