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신익수 기자] 충북 괴산군 보건소(소장 김금희)는 금연과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할 사업장을 이달 말까지 신청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하고 싶지만 여건 상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금연상담을 받지 못하는 흡연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금연 상담사가 직장 또는 학교 등을 직접 찾아가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업장에는 6개월 간 총 7회에 걸쳐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교육이 이뤄지고, 금연보조제(금연패치, 금연사탕·껌)와 행동강화물품(파이프, 은단) 등도 제공된다. 특히, 6개월 내 금연에 성공하면 5만원 상당의 금연성공 기념품도 준다. ‘이동 금연클리닉’에 참여를 원하는 학교, 군부대, 사업장, 공공기관 등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팀(830-2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동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자의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간접흡연 피해도 줄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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