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차성윤 기자 | 기사입력 2019/12/13 [16:10]

동두천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수료식 개최

차성윤 기자 | 입력 : 2019/12/13 [16:10]

[한국시사저널=차성윤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에서는 결혼이민자 2019년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지난 12일 두드림희망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은 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하 “통합센터”라고 함.)에서 올 한 해 동안 출석률 80% 이상과 성취도 평가 60점 이상인 교육생 결혼이민자 17명, 결혼이민자 자녀 6명, 학업성취도 우수자 5명 등 총 31명이 수료증과 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식전공연으로 중국 전통춤 동아리 모임“아이리스”회원들 10여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박수를 받았다.

동두천시 이상구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외국 생활에 언어와 생활문화가 달라 지역에 정착하기 힘들 수 있는데, 한국어교육을 통해 언어 소통의 불편함 해소는 물론 취업까지 연계되는 성과를 가질 수 있도록 통합센터가 등대 역할을 잘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통합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서포터즈 운영, 방문교육서비스, 다문화가정 자녀 방문학습지 지원, 다문화사회 이해를 위한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가족 상담 및 통합센터 프로그램 이용 문의는 동두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31-863-3801)로 문의하면 된다.
차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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