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농업인단체 핵심역량강화 현지교육 실시

신익수 기자 | 기사입력 2019/12/11 [11:32]

괴산군, 농업인단체 핵심역량강화 현지교육 실시

신익수 기자 | 입력 : 2019/12/11 [11:32]

[한국시사저널=신익수 기자] 충북 괴산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농업인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업인단체 핵심역량강화 현지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괴산청소년수련원을 비롯해 경남 거창군, 전북 완주군 등에서 진행된 이번 현지교육은 지역농산물의 소비확대와 판로확보, 생산자와 소비자 역할, 농업인단체가 만들어 가는 농업회의소의 올바른 역할과 추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첫날인 9일에는 괴산청소년수련원에서 안대성 前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이사장과 정명채 국민농업포럼 상임대표가 강사로 나서 각각 ‘지역푸드플랜 선도지역사례’, ‘농정의 틀 전환과 비전’을 주제로 한 특강을 한 뒤

농업인단체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연찬회가 진행됐다.

10일에는 완주 로컬푸드매장을 견학하면서 지역단위 유통·소비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거창 농업회의소를 방문, 설립부터 운영까지의 단계별 사례를 공유하며 농업회의소에 대해 자세히 이해해 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괴산 농업인의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변화하는 농업의 중심에 서있는 농업인단체 회원들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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