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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정 태수기자>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세)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9회 충청북도정보화농업인경진대회’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이며 5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충청북도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는 정보화를 선도하는 농업인을 육성하며 농업·농촌의 정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인, 단체, 상세페이지, 사진경진 등 다양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는 대회다.
 
경진대회에서는 이대호 회원이 중앙연합회장 유공표창을, 전자상거래 능력경진 부문(상세페이지)에서 양승희 회원이 최우수상을, 사진경진에서는 이경림 회원이 우수상을 수상해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상세페이지 경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양승희 회원은 그동안 매력적인 상품 홍보를 실시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충주시는 우수시군 종합 경진에서 농가홍보를 위한 우수한 작품들을 출품하고 적극적인 정보화교육 참여로 우수 정보화연구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 정보화 교육과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산물 판매와 홍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충주시가 농가소득 증대 및 농업·농촌 정보문화의 핵심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