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덕지역아동센터에는 다문화가족 18가구가, 제일지역아동센터에는 5가구가 등록돼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부모교육 및 한글교육을 반기별로 시행하고 있다.
협의체는 등록된 가구수에 비례해 주덕지역아동센터에는 150만원, 제일지역아동센터에는 5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한 교육비는 올해 하반기 교육에 필요한 간식비, 문화체험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협의체는 이 외에도 다문화가족 수업에 참여하여 다문화가정에게 기념품 전달 및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념품으로 제공되는 구급함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이라는 홍보 문구를 새겨 넣어 복지사각지대 알리기에도 앞장선다.
이상범 위원장은 “주덕읍협의체는 다문화가정 부모들이 한국 생활에 조속히 적응하고 자녀교육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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