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대상학생,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우수한 성적 거둬

정태수 | 기사입력 2019/09/25 [09:22]

특수교육대상학생,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우수한 성적 거둬

정태수 | 입력 : 2019/09/25 [09:22]

▲     © 한국시사저널


<충북=정 태수기자> 충청북도특수교육원(원장 신사호)이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관내 장애학생 25명과 비(非)장애학생 3명 등 총 28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충북에서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 21종목에 참가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1명, 장려상 5명, 페어플레이상 1명 등 모두 9명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e스포츠대회 특수학급 부문 모두의 마블(학부모 동반)에 출전한 갈원초등학교 윤도연 학생과, 정보경진대회 특수학교 청각장애 아래한글 부문에 출전한 충주성심학교 김성훈 학생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갈원초등학교 윤도연 학생의 지도교사인 홍윤래 교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충주성심학교 김성훈 학생의 지도교사인 김성민 교사는 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받을 예정이다.

 

신사호 원장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열심히 참여한 학생들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내며, 장애학생들이 비장애인들과 어울리면서 독립적인 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3일~4일 양일 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이 축제에는 전국에서  학생, 교사, 가족 등 총 1,500명이 참가해 정보경진대회 16종목과 e스포츠대회 10종목에서 경기를 넘어 신체적 제약과 편견 없는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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