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임원, 청와대 초청 오찬

차성윤 기자 | 기사입력 2019/06/21 [23:16]

한국자유총연맹 임원, 청와대 초청 오찬

차성윤 기자 | 입력 : 2019/06/21 [23:16]

▲     © 한국시사저널

 

(세종=차성윤 기자)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나라가 될 때까지 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께서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며,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십시요."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한국자유총연맹 임원 260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평범한 사람들의 하루하루가 모여 나와 이웃의 삶을 더 나아지게 했고, 대한민국의 오늘을 이루었다"며 "이는 우리 국민들이 함께 만든 역사로,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소중하게 지켜왔다"며 전국의 350만 회원 모두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국인이라면 상부상조의 마음가짐, 어른을 공경하고 서로 간에 예의를 갖추는 문화가 몸에 배어 있다며, 식민지배와 전쟁, 분단에 이르는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도 우리는 스스로의 힘으로 독립을 선포하고, 민주공화정을 세워.세계가 놀랄 정도로 빠르게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성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생이 그러하듯 전통을 지키며 안정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노력과 변화와 혁신으로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땀이 대한민국 역사에 함께 녹아 있다"며 한국자유총연맹 회원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종환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는 "모든 사람이 행복하고 평화롭게 살 수 있는 한반도, 국민이 진정으로 주인이 되는 나라, 공존과 배려가 넘치는 사회, 이 모든 것을 만들기 위해 신명을 바쳐 노력하는 대통령께 350만 한국자유총연맹 회원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며 "사회통합을 이루는 가장 강력한 기제는 봉사라고 생각하며, 자유총연맹 회원들은 전국 방방곡곡에서 하루 평균 200여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런 후, "흔들림 없이, 우리나라의 융성을 이끌어 주시기를 자유총연맹 350만 회원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대통령의 버팀목의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도 했다.

 

차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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