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에 참석한 남․녀 혼성 33개 팀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친목을 다졌다. 게이트볼은 고령 어르신들에게도 무리가 되지 않는 전신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충주시는 2018년 도 대회에서 게이트볼 우승을 차지했으며, 충북을 대표로 전국 노인건강대축제에 참가해 시의 명성을 높였다.
이상희 지회장은 "나이가 들수록 스스로의 건강을 잘 지키는 것이 화목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게이트볼을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등으로 평소 운동을 게을리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며 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게이트볼에 이어 모든 경로당에 한궁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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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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