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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청주 김정신 댕댕이미용실 원장은 머리카락을 응용하여 저출산문제의 심각성을 작품으로 만들어 경각심을 주고 있다.

김 원장은 숨쉬는 머리카락에 마음을 담아서 만든 작품은 11월 1일부터 갤러리둥지향에서 '김정신 첫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

저출산 문제를 나라의 미래 문제로 바라보는 이번 전시회는 남의 일이 아닌 바로 우리 일, 사회적인 문제를 넘어 나라의 미래가 좌우되는 문제에 모두 경각심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저출산 문제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출산율과 고령화 문제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3회 영 코리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 바도 있다.

그만큼 저출산 문제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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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를 출생하지 않으면 나라의 미래도 없는 것이다.

꿈둥이들을 키워내야 국방력도 강해지고 사회의 인재도 키워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김 원장의 작품은 미용실에서 나오는 잘려나간 머리카락을 갈아서 반죽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든다.

작품의 주제는 저출산을 다출산으로 홍보하기 위한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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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장은 "27년이라는 긴 세월을 헤어디자이너로 고객들을 만나오면서 기쁨과 행복이 충만한 시간이었다" 고 회고하며, "일하는 틈틈이 자투리 시간을 쪼개어 만든 작품으로 작은 전시회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소박한 자리를 더욱 환하게 빛내주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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