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천안시 거주 임산부와 생후 1년 미만의 영아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 이용을 등록한 임산부가 출산, 출산 전·후 통증 및 출혈 등 응급상황 발생시 119에 신고를 하면 구급대원이 출동해 관내 임산부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출산예정일, 진료병원, 출산예정병원, 혈액형 등의 임산부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면 맞춤형으로 임산부 119 구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다문화 가정의 경우에는 24시간 운영하는 외국어 통역원을 통해 전문적인 구급 상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천안서북소방서 구조구급팀(041-360-0311) 또는 119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천안서북소방서 전 구급대원 대상으로 응급 분만교육 및 소아응급처치 등 각종 교육훈련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며 “아울러 코로나19 감염예방과 대응을 위해 철저한 소독과 감염방지에 힘쓰고 있으니 안심하고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해 달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윤 기자
hes2028@naver.com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