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폭염재난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른 폭염 대책 가동

경보 발령 상황 및 대응조치 사항 일선 학교에 전파…등·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 검토 안내
폭염 대비해 전담부서 중심 ‘폭염 시 교육과정 운영 방안’ 수립‧시행

하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2/07/06 [01:03]

충남교육청, 폭염재난 위기경보 ‘경계’ 발령에 따른 폭염 대책 가동

경보 발령 상황 및 대응조치 사항 일선 학교에 전파…등·하교 시간 조정 및 휴업 검토 안내
폭염 대비해 전담부서 중심 ‘폭염 시 교육과정 운영 방안’ 수립‧시행

하지윤 기자 | 입력 : 2022/07/06 [01:03]

 

[충청의오늘=하지윤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공주, 아산, 청양, 부여, 홍성 등 충남 일부지역에 ‘폭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폭염 대응책을 전면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지난 5월 말에 자체 수립한 ‘2022년 여름철 폭염 대책 추진 계획’에 의거하여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과와 체육건강과 등 유관 부서들이 비상 회의를 열고, 교육가족의 안전과 건강, 교육과정 운영 세부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교육청에서는 경보 발령 상황을 모든 학교에 전파하는 동시에 대응 조치 사항을 즉시 안내했으며, 재난상황 발생 시 각급학교의 장은 지체없이 관할청에 피해 상황을 보고하여야 한다.

 

‘경보’ 발령 지역(공주, 아산, 청양, 부여, 홍성) 학교 주요 조치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체육활동 등 실외, 야외 활동 금지 ▲폭염 대비 학생행동요령 교육 ▲급식실, 매점 등 위생관리 강화 ▲등·하교 시간 조정, 휴업 검토·결정·보고 ▲냉방기 점검·커튼 이용 직사광선 차단, 실내 적정온도 유지 ▲온열환자 발생시 응급조치, 병원 이송(즉시 보고)

 

‘주의보’ 발령 지역(금산, 태안, 서산, 보령, 서천, 계룡, 천안, 예산, 당진, 논산) 학교 조치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체육활동, 쉬는 시간, 점심시간의 실외·야외 활동 자제 ▲폭염 대비 학생행동요령 교육 ▲생리식염수, 얼음팩, 체온계, 비상구급품 점검 ▲급식실, 매점 등 위생관리 강화 ▲냉방기 점검 ▲커튼 이용 직사광선 차단, 실내 적정온도 유지

 

김지철 교육감은 “폭염에 더욱 취약한 유아와 장애학생들의 건강 상태를 더욱 세심히 관찰해야 할 때이며, 초등 돌봄교실 운영 시 식중독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급식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조리실 내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음용수를 상시 비치할 것”을 강조했다.

하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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