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독도교육 체험사례 공모전 개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독도전시관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12/11 [22:10]

2020 독도교육 체험사례 공모전 개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독도전시관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12/11 [22:10]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독도에 대한 역사의식 바로 알기와 독도의 이해도와 의미를 되새기고자 ‘2020 독도교육 체험사례 공모전’이 개최된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8일 오후 1시까지 마감하며, 참여방법은 독도전시관 홈페이지(www.sje.go.kr/dokdo)에서 관련서식 다운로드, 또는 참가서류를 공모전 참여라는 제목과 함께 이메일 (sjdokdo@naver.com)로 발송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작 9명(5만원 상품권), 우수작 30명(3만원 상품권)에게 수여되며, 참가상은 선착순 100명에게 수여하며, 시상 결과는 12월 30일에 발표한다.


독도전시관은 세종시교육청이 독도에 대한 역사의식과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8월 28일 새롬고등학교 내에 개관한 독도전시관은 '대한민국 독도 세종에서 만나다' 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독도 교육의 장으로서 세종시 지역의 학생과 교원 지역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도에 대한 사랑과 영토주권의식을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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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전시관에는 독도의 소개, 독도의 역사, 영상 및 체험존으로 마련되어 있다.


독도의 소개는 독도 실시간 영상 독도의 지리 생성기후 등 독도의 자연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으며, 특히 실제 독도 크기의 1/500으로 축소한 모형을 전시해 독도를 보다 더 생생하게 느끼고 이해할 수 있다.


독도의 역사는 독도가 우리의 역사 속에 등장하기 시작한 1500여년 전부터 현재에 이르는 독도의 역사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물을 구성했다. 국내외의 사료와 지도 등을 통해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우리나라의 영토임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일본 교과서와 우리나라 '독도바로알기' 교재를 함께 전시해 일본의 부당한 독도역사 왜곡실태를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및 체험존에는 독도 홍보 영상과 독도 가상현실(VR)영상 및 독도신문 포토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도의 25개 지점에서 촬영해 제작된 VR영상을 통해 독도의 아름답고 다양한 모습을 보다 가깝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독도신문 포토시스템에는 독도신문속에서 독도 수호의 주인공이 되는 체험과 독도자료 이메일 전송기능을 통해 독도 학습에 대한 흥미는 물론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주미 해설사가 독도의 영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이와관련 교육청 관계자는 “독도전시관은 독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학습 체험하는 전시관으로, 독도가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지역사회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독도전시관은 역사적으로 독도는 울릉도의 부속섬, 과거 일본도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확인, 독도가 국제법적으로 우리의 영토임을 명시하고, 독도에 대한 우리의 영토주권을 행사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아름다운 섬인 독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마땅히 지켜야 할 소중한 우리 땅이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독도전시관은 매주 화~토 오전 9시!오후 5시(점심시간 12시~오후 1시)이며, 후관일은 일요일, 월요일 및 공후일로, 예약문의는 044-999-6393로 하면 된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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