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손대환 기자] 대전 서구는 27일 2021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행사․축제 신규사업을 포함, 총 105개 사업에 33억 원 규모의 지방보조금 대상 사업을 심의하였다. 위원회에서는 과목별, 사업별, 공모대상의 보조금 규모와 사업에 대한 타당성 및 효과성,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예산반영 여부를 결정했다. 민간전문가, 교수 및 공무원 등 13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는 ▲행복경로당 프로그램 지원 ▲장애아전문어린이집 치료사 처우개선비 ▲학교밖 수학여행 지원 등 신규사업과 전년 대비 증액 사업에 대한 사업부서의 철저한 사업 추진과 관리·감독을 당부했다. 장종태 청장은 “지방보조금이 주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공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지방보조 대상사업은 서구의회 제260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하여 의회 최종의결을 득한 후 2021년에 편성, 지원된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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