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에 350억 펀드조성 지원 나서

도, 중소벤처기업부·충남TP 등과 ‘벤처투자조합’ 6일 결성

손대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8/06 [19:35]

중소벤처기업에 350억 펀드조성 지원 나서

도, 중소벤처기업부·충남TP 등과 ‘벤처투자조합’ 6일 결성

손대환 기자 | 입력 : 2020/08/06 [19:35]

[한국시사저널=손대환 기자] 충남도는 35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도내 벤처기업의 육성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충남테크노파크, 투자운용사인 ㈜티인베스트먼드 등과 투자조합을 결성, 도내 창업 초기기업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투자조합이 운용하는 펀드는 총 350억 원 규모로, 조기결성265억 원과 올해 11월 5일까지 추가출자자 모집을 통해 85억 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출자액은 도 30억 원, 정부 모태펀드 175억 원, 펀드 운용사 10억 원, 중소기업은행 등 4개 조합원 50억 원이다.

창업 지원 펀드는 앞으로 8년 동안 운용하며, 업력 3년 이내 중소·벤처기업이나 창업자로서 설립 후 연간 매출액이 20억 원을 초과하지 않는 중소·벤처기업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 투자한다.

또 도내 소재 기업 또는 도내 이전 기업을 대상으로 75억 원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김석필 도 경제실장은 “이번 펀드가 충남의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경쟁력을 가진 초기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타트업 투자 시장 활성화에 도가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손대환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