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개장 3주년, 방문객 200만명 돌파!

전상덕 기자 | 기사입력 2020/07/14 [12:01]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개장 3주년, 방문객 200만명 돌파!

전상덕 기자 | 입력 : 2020/07/14 [12:01]

[한국시사저널=전상덕 기자] 관광1번지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을 견인하고 있는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가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하며, 개장 3주년을 맞이했다.

대표적인 체험형 관광시설로 전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 2017년 7월 13일 개장 이후 2020년 6월까지 211만3166명이 다녀갔으며, 99억 원의 관광수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한 해 단양군의 주요관광지 입장료 총 수입액인 84억 원을 훌쩍 넘어서는 금액이다.

단양관광 버킷리스트 1순위로 SNS 상에서 높은 인기를 반영하듯 시설별로는 스카이워크전망대 182만3826명, 짚와이어 12만4163명, 알파인코스터 15만9503명, 패키지(짚와이어+알파인코스터) 5674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1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2020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에 선정됐으며, 12월에는 ‘새로운 매력을 창출한 관광자원’ 분야 본상에서 충청권 최초로 ‘2019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올해 초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방문객이 감소하는 어려움도 겪었지만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단양군 일제방역의 날’ 시행 등 청정단양 사수를 위한 전군민의 노력으로 다시금 단양관광을 견인하는 랜드마크로 우뚝 서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증대를 위해 올 하반기 신규 체험시설인 만천하슬라이드와 모노레일의 개장도 계획하고 있어 방문을 앞둔 관광객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년여 만에 들어서는 신규 시설물로 전국 최초 산악형 미끄럼틀인 ‘만천하슬라이드’와 새로운 이동수단이자 킬러콘텐츠의 역할을 할 ‘모노레일’, 방문객 쉼터인 ‘카페테리아’등을 운영해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의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현재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해발 200미터 높이의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총 연장 980m의 짚와이어,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 등을 정상운영하고 있다.
전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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