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 비대면 진료실시

강대옥 기자 | 기사입력 2020/07/14 [13:16]

도서지역 비대면 진료실시

강대옥 기자 | 입력 : 2020/07/14 [13:16]
[한국시사저널=강대옥 기자] 군산시가 도서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대면 진료를 실시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보건소는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관내 도서지역 5개소 주민 664명을 대상으로 의료상비약, 밴드 등 응급상황시 필요한 의약품 및 소모품, 마스크 등을 비대면 방식으로 배부했다고 밝혔다.

비대면 방식을 통해 복약지도, 건강상담을 실시했으며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 실천을 강조했다.

또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경로당 담당 주치의제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경로당 담당 주치의제인 『찾아가는 우리동네 의료서비스』는 양질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로당에 직접 찾아가 건강상담, 한방진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로당 담당 주치의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경로당 임시폐쇄조치가 해제되면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백종현 군산시보건소장은 “도서지역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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