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목장 실내언덕주로 개장식, 정세균 총리 참석하에 성료.

강대옥 기자 | 기사입력 2020/07/03 [17:37]

장수목장 실내언덕주로 개장식, 정세균 총리 참석하에 성료.

강대옥 기자 | 입력 : 2020/07/03 [17:37]

[한국시사저널=강대옥 기자] 최첨단 경주마 육성·조련시설인 한국마사회의 실내언덕주로가 전북 장수군에 조성됐다.

장수군은 3일 한국마사회가 주관한 장수목장 실내언덕주로 개장식을 장계면 명덕리의 장수목장에서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개장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한 송하진 도지사 등이 참석해 개장식을 가졌다.

장수목장 실내언덕주로는 지하 1층, 지상 2층의 인도어 형태의 훈련장으로 조성됐다. 총 길이 715m, 폭 10m의 훈련 주로(트랙)를 경사도 5도 내외의 오르막으로 조성됐다.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말들의 구간별 주파 기록과 심박 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첨단장비를 갖췄다.

군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경주마 훈련이 가능해 실내언덕주로 설치로 국내 경주마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영수 군수는 "군에 장수목장 실내언덕주로가 조성됨으로써, 경주마 능력 향상을 통한 한국 경마 산업의 성장은 물론 한국마사회와 군의 협력을 통해 장수를 승마레저와 말산업 최적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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