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륙도선 트램"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 개최

백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7/03 [20:00]

"오륙도선 트램"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 개최

백상기 기자 | 입력 : 2020/07/03 [20:00]

[한국시사저널=백상기 기자] 오륙도선 트램은 2019년 1월 대한민국 제1호 트램 실증노선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4월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구축 협약 체결, 2020년 2월 도시철도기본계획 주민 공청회를 거쳐 현재 국토부에 기본계획 승인을 신청한 상태로, 국토부 도시철도망 기본계획 승인고시, 실시설계를 거쳐 2022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사업개요 m 사업구간 : 경성대ㆍ부경대역(2호선) ~ 이기대 어귀삼거리 입구 m 사업기간 : 2018~2022 m 사업규모 : L=1.9km, 정거장 5개소, 차량기지 1개소 m 사 업 비 : 470억원 (국비 110억, 시비 360억) 이와 관련하여 1일 오후, 부산시청 12층 회의실에서「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2월 주민공청회에서 설명한 실증노선 기본계획의 세부 실시계획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부산지방경찰청, 시 건설본부, 부산교통공사 등 관련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토목, 건축, 기계, 통신 등 사업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이다.

참석 패널들은 실증노선사업 추진시, 기존도로 축소로 인한 교통체증 주민 불편사항을 핵심과제로 생각하여, 이 문제해결을 위해 정거장 배선조정, 자전거도로 철거, 공시기간 최소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유동인구가 많은 용소로 보행자 안전시설 설치 등 사업추진을 위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여 원활하고 성공적인 오륙도선 트램사업을 추진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백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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