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언택트오디션 '단테' 대상

- 충남 대표뮤지션 5팀 선정해 상금 등 1억 지원

손대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7/01 [18:41]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언택트오디션 '단테' 대상

- 충남 대표뮤지션 5팀 선정해 상금 등 1억 지원

손대환 기자 | 입력 : 2020/07/01 [18:41]

[한국시사저널=손대환 기자] 충남의 대중음악을 이끌 대표 뮤지션 5팀이 치열한 오디션 끝에 선발됐다. 이들은 상금과 홍보, 공연, 제작지원에 이르기까지 총 1억200만원 상당을 지원받으며 지역 대표뮤지션으로 활동하게 된다.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원장 맹창호, 이하 진흥원)은 <2020 음반제작 지원오디션>을 통해 5팀의 지역뮤지션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선발된 뮤지션은 그룹 단테(김동주)를 비롯해 △원태림(원태림) △신부로드(임채정) △아일로이(이송주) △수향(손수향) 등으로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48팀이 참여한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오디션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진흥원 음악창작소에서 시간대별 개별라이브 공연을 통해 참가자 간의 동선과 접촉을 최소화했다. 심사도 촬영된 영상으로 평가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켰다.

올해 4년차를 맞은 진흥원 음반제작지원 오디션은 도내 유망 뮤지션을 선발·육성하기 위해 마련돼 음반제작부터 후속지원까지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올해 오디션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역대 가장 많은 뮤지션이 참가해 밴드, 솔로,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선발됐다”며 “활동 실적에 따라 추가적인 홍보지원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손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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