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금강 가로지르는 원형보행교

6월 현재 공정률 60.48%, 2021년 7월 준공 예정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6/10 [14:22]

세종시 금강 가로지르는 원형보행교

6월 현재 공정률 60.48%, 2021년 7월 준공 예정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6/10 [14:22]

 

▲ 원형보행교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금강을 횡단하는 보행전용원형교량인 원형보행교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금강보행교는 세종시 보람동과 연기면 세종리 일원에 걸쳐 위친하며, 금강을 횡단하는 보행전용원형교량으로 LH에서 건설 중이다.


원형 보행교는 2018년 7월 27일 착공해 2021년 7월 준공 예정으로 6월 현재 공정률 60.48% 진행되었다.


공사비는 1103억원, 공사규모는 보행교의 길이(연장) 1651m, 폭 12~13m, 주교량 길이(연장)1412m, 폭 상층12m, 하층 7m로 되어있다.


또한, 접속교량 길이(연장)는 239m(119.5x2개소) 폭은 30m로 시공되고 있다.

 

▲ 원형보행교 모습.     ©한국시사저널

LH관계자는 "원형보행교는 세종시를 건설하며 야심차게 만든 프로젝트라고 설명하며 이 원형보행교가 완공되면 차량은 진입이 불가하고 오롯이 도보와 자전거 그리고 스마트무인자동차만이 통행하게 되며, 스마트 무인자동차는 시청 뒤편 보람동 3생활권에서 시작해 건너편 연기면 세종리를 잇는 원형교를 순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원형 보행교를 통해 강 건너편의 센동중앙공원과 국립수목원 호수공원 등을 연계한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 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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