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한상봉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우리 동네 악기 배움터’와 ‘우리 동네 감상 배움터’의 참가자를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문예회관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천군에 거주하는 성인들에게 무료로 악기 수업과 예술 감상 수업을 진행한다.

악기 수업은 목관악기와 현악기를 두 기수로 나눠 연주 교육을 진행하며, 예술 감상 수업은 국악, 문학, 미술, 사진, 음악 분야를 다섯 기수로 나눠 감상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일정과 참가 신청은 서천 문예의전당(041-953-2335)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노박래 군수는 “안전한 교육 진행을 위해 거리 유지, 발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지친 마음이 문화예술로 치유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