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을 위해 5월 1일 임택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추진단 7명을 구성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이며, 충주시 지급대상은 전체 9만6154가구(건강보험료상 동일생계 가구 기준)이며 5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기초생계, 장애인연금, 기초연금 수급 대상은 정부방침에 따라 오는 4일부터 별도의 신청 없이 각 대상자에게 계좌로 입금된다.
나머지 일반가구는 오는 11일부터 신용 및 체크카드 또는 선불카드 중 한가지를 선택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용 및 체크카드를 선택할 경우 현금처럼 쓸 수 있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청 후 2일 이내 충전되며, 신청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총 2가지로 온라인은 11일부터 31일까지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시에는 특히, 가구 구성은 2020.3.29일 세대별 주민등록표를 기준으로 하며, 분리 등재되어 있으나 건강보험법 상 피부양자로 등록된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가구로 인정된다는 점을 유의하여야 한다.
또한 동거인이 별도 가구로 구성(인정)하는 등 주민등록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행정안전부에서 구축한 조회시스템 (URL:긴급재난지원금.kr)을 활용해 수급 금액 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긴급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경제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생활안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의 지역 내 재확산 방지를 위해 5부제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자세한 사항은 긴급재난지원금 TF팀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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