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디자인 관련 시민의견 지속 반영·추진을”

- 26일 경관디자인 공감단 전문가 자문회의…시범사업 보고 -

손대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3/30 [00:10]

“경관디자인 관련 시민의견 지속 반영·추진을”

- 26일 경관디자인 공감단 전문가 자문회의…시범사업 보고 -

손대환 기자 | 입력 : 2020/03/30 [00:10]

[한국시사저널=손대환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지난 26일 도시성장본부 중회의실에서 ‘경관디자인 공감단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지난해 공감단 활동결과 평가 및 올해 시범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지난해 활동한 시민 공감단 운영내용과 제안을 경관 및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추진할 시범사업에 대한 검토도 함께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시민공감단 운영 결과 신도심과 구도심 간 지역별 편차를 줄이는 중요한 결과물들이 도출됐다고 평가하고, 세종시의 다양한 거점중심의 사업에 이를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 경관디자인 시민공감단은 결과보다 참여 과정이 중요하고, 시민 참여의 의미가 큰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요청했다.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은 “경관디자인 공감단 활동을 통해 주민과 밀착된 시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세종시가 주민이 원하는 균형 잡힌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소인원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m 자리를 이격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손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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