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세종시당, 민주당 이해찬 대표에 묻는다

하선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3/28 [00:48]

미래통합당 세종시당, 민주당 이해찬 대표에 묻는다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3/28 [00:48]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미래통합당 세종시당은 27일 '민주당 이해찬 대표에 묻는다'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홍성국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미래통합당은 "n번방 사건과 홍성국 세종갑 후보의 성희롱, 여성비하 발언은 본질적으로 같다"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7일 n번방 사건과 관련해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범까지도 샅샅이 찾아내 죗값을 묻도록 하겠다고 했다"는 말을 인용하며, "민주당 이해찬 대표에게 묻습니다. 민주당 홍성국 세종 갑 후보가 아내도 한 명 보다는 두 명이 좋다, 룸싸롱이 내수경제의 견인차다라고 하면서 불법 성매매가 내수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는데 이것은 용서 받을 수 있는 것입니까"라며 이대표가  n번방과 관련 죗값을 문도록 하겠다는 발언에 이해찬 대표에게 묻겠다며 아래와 같이 발표했다.

 

 이해찬 대표에게 묻습니다. 
 n번방 사건의 공범에 대해서도 죗값을 치르겠다고 했는데
 홍성국 후보의 성희롱, 여성비하 발언을 한 사실을 알고도 공천을 한
 사람은 공범이 아닙니까.

 

 이해찬 대표에게 묻습니다.
 n번방 사건은 가혹하게 처벌하라고 하면서 홍성국 후보에게는 관대한 건
 내로남불 아닙니까.

 홍성국 후보가 미래통합당 후보였다면 이렇게 내로남불 했겠습니까.

 

 국민들은 묻습니다.
 민주당 세종갑 홍성국 후보가 보여준 여성에 대한 삐뚤어진 성인식이
 n번방 사건의 토양이라고 말입니다.

 

 이해찬 대표에게 묻습니다.
 n번방 사건과 민주당 홍성국 후보의 성희롱, 여성비하 발언이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민주당 홍성국 후보 사퇴를 촉구합니다.

2020. 3월 27일

미래통합당 세종시당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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