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동(洞)특성화 공모사업’접수

우리동네 생활 불편사업, 최대 6,500만 원...5월 15일까지 신청

차성윤 기자 | 기사입력 2020/03/24 [11:07]

대전 서구,‘동(洞)특성화 공모사업’접수

우리동네 생활 불편사업, 최대 6,500만 원...5월 15일까지 신청

차성윤 기자 | 입력 : 2020/03/24 [11:07]

[한국시사저널=차성윤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내년도 예산반영을 위한 ‘동 특성화 공모사업’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15억 원 예산규모로 추진되는 ‘동 특성화 공모사업’은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신청하고 심사함으로써 예산편성 과정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다양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참여 예산사업이다.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23일부터 5월 15일까지 동 주민센터와 서구청 홈페이지(www.seogu.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사업은 2021년도 추진 가능한 지역특성을 반영한 동(洞) 효과사업으로 주민 불편사항 개선이나 편익증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이다.

건당 사업비는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6,500만 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청된 사업은 사업부서의 검토를 거친 후 각 동별 마을총회에서 우선순위를 정하여 ‘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은 의회의 승인으로 2021년도 본예산에 편성한다.

장종태 청장은 “동 특성화 공모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주민이 제안한 사업들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정하고 주민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불가피한 경우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도 가능하나, 서구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홍보, 대면회의 등을 지양하고 온라인 홍보 및 온라인 접수를 활성화하여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차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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