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개강 연기…학생 전수조사 등 예방 총력

개강일 2주 간 늦춰, 해외 귀국 학생 잠복기간 고려, 마스크‧소독제 비치 등 대응체제 구축

이민구 기자 | 입력 : 2020/02/12 [23:04]

[한국시사저널=이민구 기자]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을 2주간 연기한다.

 

충남도립대학교는 12일 교무회의를 열고 3월 2일 예정이었던 개강일을 16일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개강에 맞춰 외국에서 귀국하는 학생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잠복기간인 14일을 고려해 개강 시점을 2주간 연기한다는 게 대학의 판단이다.

 

또한 25일 예정이었던 입학식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을 모은다.

 

특히, 학과별로 재학생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현황을 교육부에 보고하는 등 상황종료 까지 대응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충남도립대학교는 앞서 신종 코로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응 계획을 수립하고 교내에 예방마스크 700개와 손소독제 50개를 비치했으며, 감염병 예방 홍보자료를 게시하는 등 감염 확산 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허재영 총장은 “충남도립대학교는 충남도가 설립하고 운영하는 대학으로서 국가재난 위기에 적극 동참하여 국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 의무”라며 “수업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는 범위 내에 학사일정 조정을 통해 학생 안전을 최선으로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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