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국가균형발전 실현에 노력하자”

3일 충남도청서 공직자 대상 특강 진행

하선주 기자 | 입력 : 2020/02/03 [14:19]

  양승조 충남지사가 이춘희 세종시장을 특강에 앞서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하나된 충청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충청권 상생 발전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이 시장은 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주제로 열린 특강에서 이같이 약속했다.

 

▲ 이춘희 시장의 특강 모습.  © 한국시사저널


이 시장은 “‘세종과 충남은 역사·문화적으로 한뿌리’ 라고 강조하고, 양 시·도가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광역 경제권 구현에 힘을 모을 것“을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세종시의 출범 배경과 과정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및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형 스마트시티 완성 등 세종시의 어제와 오늘을 설명했다.

 

▲ 이춘희 시장과 양승조 지사가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 한국시사저널


이 시장은 “세종형 자치모델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실현을 위해 100대 국정과제에 세종시 자치분권모델 완성이 반영되어 있고 5대 분야 12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를 만들기 위해 네이버 제2데이터 센터 구축과 자율주행 실증 규제 자유특구 지정을 통한 자족기능을 갖춘 지속가능한 미래형 도시공간을  조성하겠다”며 “균형발전 선도도시 건설을 위해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과 청춘 조치원 프로제트를 통한 농어민들과 구도시인 조치원 도시재생사업에 있어 시민참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전하기도 했다.

 

  © 한국시사저널


이 시장은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주변 도시와의 상생협력 사업과 충청권 광역 경제권 구축을 위해 충청권 철도망 구축을 주장하고, 충청권의 공존과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충청권 광역 경제권 구현이 필수불가결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 시장은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는 상황에서 충청권이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충청권 광역경제권 구축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며 “행정수도 세종과 디스플레이산업 중심인 천안·아산, 중국 교류 전진기지 충남 서해안 등 충청권 전체를 하나의 경제권으로 긴밀하게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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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강연에서 이 시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원안 사수를 위해 22일간 단식투쟁을 한 양 지사의 헌신과 충남도민의 응원과 협력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충남도의 일에 언제나 협력하는 자세로 일하겠다”며 세종시 건설에 협조해 준 충남도와 양지사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과 관련해 중국 우한 거주 교민의 수용을 허락해 준 충남도와 아산시의 결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충남도민의 따뜻한 포용력을 전 국민이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시사저널


이 시장은 “국가의 일에 지방정부가 협조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지역정서도 살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며 “충남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교민 수용을 빠르게 결단한 것은 훌륭한 일”이라고 치켜세웠다.

 

특강을 마친 이춘희 시장은 충남도청 기자실에서 언론인과의 간담회를 갖고, 세종과 충남 양 시·도 간 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한편, 오는 5일에는 양승조 지사가 세종특별자치시청을 방문, 세종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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