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등·초본 발급, 더 편리하고 안전해졌다!

정부, 각종 증명서·확인서 제출 위한 주민등록 등초본 전자증명서 서비스 시행

강대옥 기자 | 기사입력 2020/01/28 [16:03]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더 편리하고 안전해졌다!

정부, 각종 증명서·확인서 제출 위한 주민등록 등초본 전자증명서 서비스 시행

강대옥 기자 | 입력 : 2020/01/28 [16:03]

[한국시사저널=강대옥 기자] 전주시민들은 동 주민센터 등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민등록 등·초본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다. 이는 정부가 종이증명서 발급량이 가장 많은 주민록등·초본에 대한 전자증명서 발급·제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시는 각종 증명서 또는 확인서 제출을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우편·팩스·사진전송 등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등록등·초본 전자증명서 서비스가 시행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전자증명서는 위변조방지와 진본여부확인(블록체인기술 등) 등이 가능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자기정보 저장소에 암호화된 상태로 보관돼 개인 및 금융·공공기관 등으로 안전하게 전송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전자증명서 발급 방법은 먼저 ‘정부24’ 어플리케이션에서 전자문서지갑을 설치한 후 ‘정부24’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수령방법을 ‘전자문서지갑’으로 선택하고 주민등록등·초본 발급을 신청하면 스마트폰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오늘 4월부터는 전자증명서 발급 종류를 현행 주민등록등초본 1종에서 건강보험자격확인서와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등 13종으로 확대하고, 사용처도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은행·보험사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전자증명서 발급 시행으로 시민들이 서류를 발급·제출하기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개인정보 유출 등도 막을 수 있다”면서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강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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