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문화원, 2020년 가상현실 동화구연체험‘동화나라’운영

신길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1/28 [12:04]

충청북도교육문화원, 2020년 가상현실 동화구연체험‘동화나라’운영

신길수 기자 | 입력 : 2020/01/28 [12:04]

[한국시사저널=신길수 기자] 충청북도교육문화원(원장 박경환)이 2020년 동화구연과 가상현실 콘텐츠를 접목한 동화구연체험 ‘동화나라’ 프로그램을 3월 10일(화)부터 11월 26일(목)까지 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에 동화구연가가 읽어주는 정적인 독서활동에서 벗어나 대형 스크린의 동화 배경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새로운 형태의 동화구연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용 대상은 5세부터 9세 어린이이며, 단체신청(15명 이내)만 받는다. 단체신청을 원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는 문화원 홈페이지(www.cbec.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반기 모집기간은 1월 29일(수)부터 2월 12일(수)까지이며, 하반기 모집기간은 7월 27일(월)부터 8월 7일(금)까지이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들이 동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하여 실감나고 흥미진진한 동화나라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새로운 콘텐츠인 ‘청개구리’와 ‘콩쥐팥쥐’도 추가하여 총 18종의 동화를 선보인다.

교육문화원 박경환 원장은 “어린이들이 책으로만 만나던 동화를 가상현실의 공간에서 만나게 함으로써 새로운 경험과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문화원 문화예술부(☎043-229-265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240회 공연에 3,862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매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신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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