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설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가동

손대환 기자 | 기사입력 2020/01/16 [10:35]

논산시, 설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가동

손대환 기자 | 입력 : 2020/01/16 [10:35]

[한국시사저널=손대환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설 연휴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 지정 및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 의료기관 19개소, 보건기관 30개소, 휴일지킴이약국 23개소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며, 응급의료센터인 백제병원은 휴일과 관계없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의료공백 최소화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해외오염지역 입국자관리 등 감염병 발생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 특이 동향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및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업무체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보건복지콜센터(☎129)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문의하면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와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진료대책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가족 친지방문과 국내·외 활동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물 충분히 익혀서 먹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손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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