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엔 해양신산업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민선 7기 중반인 2020년 ‘해양신산업의 중심 충청남도’에 집중할 계획이다.
해양 생태복원, 한국형 해양치유산업,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해양레저관광산업 육성 등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 10만개, 기업 1000개 육성, 생산유발 25조 원, 관광객 연 3000만 명 등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지금껏 추진해온 8대 핵심과제는 심화, 발전시키면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2020년이 되도록 하겠다"며 변함 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양 지사는 “지난해 착실한 성장기반을 다진 가운데 여러 분야에서 알찬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출산, 고령화, 사회 양극화의 3대 위기 극복과 새로운 먹거리와 발전전략 발굴에 도민의 성원과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앞서 양 지사는 “경자년 새 아침이 밝았다며, 소망하는 일 모두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덕담했다. <저작권자 ⓒ 충청의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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