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촌 테마공원‘도도리파크’내년 착공

청춘공원 안에 3만7116㎡ 규모… 2021년 하반기 완공

하선주 기자 | 입력 : 2019/12/12 [10:21]

 

▲   조규표 보좌관의 브리핑 모습.  © 한국시사저널


- 사업비 188억원, 유치원·초등학생 체험학습 공간 조성 
- 체험관‧공연장‧초화원‧놀이터 배치… 과수분양존도 운영


[한국시사저널=하선주 기자] 세종시 농촌 테마공원‘도도리파크’가 청춘공원 안에 3만7116㎡ 규모로 사업비 188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138억원 포함) 을 들여,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완공한다. 

 
조규표 세종시농업정책보좌관은 12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이같이 밝히고, 유치원·초등학생 체험학습 공간 조성과  체험관‧공연장‧초화원‧놀이터 배치와 과수분양존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종시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즐길만한 체험활동 및 놀이공간이 부족한 실정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아이들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농촌 테마공원 ‘도도리파크’ 조성 추진해왔다“고 전했다.


  ‘도도리 파크’의 ‘도도리’는 조치원의 대표 과일인 복숭아의 한자어인 도(挑)와 배나무의 한자어인 리(梨)를 묶어 만든 용어임. 도도리파크가 들어서는 신흥리 일대는 복숭아와 배나무 과수원이 산재해 있다.


 도도리 파크는 신도심 주민들이 농촌테마공원을 찾아 여가를 즐기도록 하는 등 농업에 관광체험 산업을 더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6차산업 육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6차산업은 기존의 농업(1차산업)에 제조・가공업(2차산업)과 체험프로그램 등 서비스업(3차산업)을 융복합해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는 산업을 말한다.

 

▲ 도토리파크 BI와 캐릭터     © 한국시사저널


주요내용으로는  ‘조치원 청춘공원’ 안에 조성하는 농촌테마공원 ‘도도리파크’는 연면적 3만7,116㎡(신흥지 新興池 3,441㎡ 포함) 규모이며, 조치원청춘공원은 조치원읍 신흥‧침산‧봉산리와 연서면 월하리 일원에 24만 2,000㎡로 조성하며 1,123억원을 들여 2022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도도리 파크는 시에서 농민과 도시민이 바라는 공원을 조성하기 위하여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문가 및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특히, 도도리파크의 주 이용객인 아이들을 대상으로 체험학습 프로그램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지난 10월에는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디자인 캠프단’을 구성하여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터 시설을 드로잉하고, 그 내용을 설계에 반영했다.


또한, 유치원·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BI(Brand Identity)와 캐릭터(안)를 개발하여, 3차례 현장 선호도 조사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BI로 ‘복숭아 행복박스’를, 캐릭터는 ‘도도리&도우리’를 선정했다.


 ‘도도리파크’의 주요 시설은 ‘도도리 체험관’은 연면적 1,591㎡, 지상 1~3층 규모의 복숭아 나무상자를 형상화한 건물로, 내부에는 베이커리·잼·초콜릿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공방실과 버티컬 복숭아 트리 놀이시설, 파머스마켓(미니 직매장)과 카페 및 농민회의실, 프레젠테이션룸 등을 배치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야외에는 바비큐장과 도원시네마(공연장), 이도화원(사계절 LED 초화원)을 조성하고, 대형 야외 놀이터인 도도리 큰마을과 케이블 놀이대를 설치한다.


가족들이 복숭아·배나무를 1년 단위로 분양받아 재배하는 과수분양존과 과일 수확 등을 체험하는 과수체험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중에는 유치원·초등학교의 현장 체험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고, 주말에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가족친화형 여가공간으로 운영한다.


완공 후에는, 세종로컬푸드주식회사에서 도도리파크를 운영・관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로컬푸드직매장의 성공적인 경영노하우를 살려 조직 확충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한다.


도도리파크의 운영을 위해 내년 상반기에 조례를 제정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된다.


조 보좌관은 “도도리파크는 농촌형 테마공원으로 어린이와 시민들이 농업의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신도시와 농촌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공간으로, 농업과 관광서비스산업이 융복합된 6차산업을 실현하는 사례도 될 것”이라며, 도도리파크가 농촌체험·관광 중심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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