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신건강신문 창간 3주년 학술세미나 출판기념회 개최

손대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2/07 [17:44]

한국정신건강신문 창간 3주년 학술세미나 출판기념회 개최

손대환 기자 | 입력 : 2019/12/0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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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사저널=손대환 기자] 한국정신건강신문 창간 3주년기념식과 학술세미나 및 출판기념회가 지난 3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심규철 전 국회의원이자 변호사와 정신분야 관계자, 당사자 가족, 장애인계 인사 및 정계, 종교계 인사 등 각계 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정신건강신문 창간 3주년을 축하하고 국민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새롭게 일깨웠다.


이날 행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이자 평양남도 무형문화제 제 1호인 최정희 국악인과 이정옥 국악인의 북공연과 한국성서대학교 교수이자 서울우리예술가족협회 부회장 및 더울림예순단 대표인 소프라노 백현애교수의 그리운 금강산 등 수준높은 식전공연행사가 펼쳐져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 최재영 회장은 홍상표 사무총장이 대신한 격려사에서 “창간이후 정신병원과 정신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온 한국정신건강신문의 창간 3주년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대한민국 정신건강분야의 발전과 건강한 사회발전에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 조순득 회장은 이병범 수석부회장이 대신한 축사에서 “한국정신건강신문이 정신장애인과 가족들의 희로애락을 담는 정신건강신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하고 ”정신장애인들의 인권과 권익, 편견해소를 위해 힘써온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들의 수호천사로서 더욱 힘써 주실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만 칭화대 한국캠퍼스 부총장은 “한국정신건강신문의 지난 3년은 대한민국 정신건강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중요한 기간이었다”며 “한국정신건강신문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정신건강을 바로 세우고 정신건강을 선도하는 중추신문으로 우뚝 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신문으로 승화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재필 부패방지방송저널 전국회장 겸 동서남북교회 서재필 목사는 대표기도와 축사를 통하여 “한국정신건강신문이 정도언론으로서 걸어온 길은 전국의 정신장애인인들의 권익과 이들의 쾌유를 위하여 헌신하는 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 산하 정신병원들, 제약사 등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지고 달려가는 모든 분들을 대변하기 위해 열정을 쏟아 참으로 가치있는 길이었다고 강조하고 “한국정신건강신문과 전국에서 함께하는 애독자와 한국정신건강신문이 나아가는 모든 길이 축복의 통로가 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능력을 더하여 반석위에 집을 짓는 지혜로운 한국정신건강신문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제 2주 학술세미나에서는 대한정신의료기관협회 홍상표 사무총장의 일본의 정신건강정책을 분석한 주제발표를 통하여 대한민국정신건강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나아갈 바를 제시하는 뜻깊은 시간도 제공됐으며 정신장애인 당사자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담은 실화 동영상도 소개되어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제 3부 출판기념회에서는 홍시라 기동취채팀장의 시낭송에 이어 김헌태 멘탈칼럼 ‘정신이여 깨어나라“와 홍상표사무총장의 멘탈기고 ’한국의 정신건강 어디로 가고 있나‘와 ’순덕이”. 그리고 홍시라 기자의 ‘기자수첩’ 등 네 권의 저자들에게 화환도 전달되고 사인회도 개최되며 출판기념회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손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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