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넷볼대회 개최

손대환 기자 | 기사입력 2019/11/19 [15:44]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넷볼대회 개최

손대환 기자 | 입력 : 2019/11/19 [15:44]

[한국시사저널=손대환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전국에서 모인 학생들이 함께 뛰고 즐기며, 우정을 나누는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넷볼대회가 대전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제12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지난 10월 26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16개 시·도 23개 종목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는데, 대전에서는 작년에 이어 넷볼 종목 대회를 개최하였다.

넷볼은 농구경기를 바탕으로 새롭게 고안된 뉴스포츠로 선수 각자의 위치와 역할이 있고 농구경기에 비해 경기 방법이 쉬워 어린 학생들이나 여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경기이며, 특히 대전에서는 초, 중, 고 교사들을 중심으로 동호회와 협회가 잘 운영되고 있어 다른 시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번 넷볼대회는 순위를 결정하지 않는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어 경쟁보다는 참가에 의의를 두고, 경기 외에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으며, 특히 참가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와 댄스경연대회 등의 프로그램은 경기 외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경험할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대회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작년에도 이 대회에 참가했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체험 부스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정말 재미있었다”며, “고등학교에 가서도 이 대회에 꼭 참여하고 싶어요”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대회가 어느 때보다 풍성한 행사로 치러지고 많은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 대전이 학교스포츠클럽 문화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대환 기자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