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반려식물 만들기’ 행사 추진

백상기 기자 | 기사입력 2019/11/12 [15:09]

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반려식물 만들기’ 행사 추진

백상기 기자 | 입력 : 2019/11/12 [15:09]

[한국시사저널=백상기 기자] 강화군 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성엽, 유윤무)는 지난 8일 관내 독거 어르신의 20명과 함께 반려 식물(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기 위해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 화분을 만들고 원예치료사를 통해 식물에 대한 애정 및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외로움 해소 및 건강한 노년생활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6월 문화나들이에 이후 두 번째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경제적, 정서적인 문제로 바깥 외출이 어려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집밖으로 나와 이웃과 교감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배우자와 사별하고 외로움에 힘들었는데 식물로 마음을 치유할 수 있게 되어 잠시나마 우울한 마음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시며 소감을 밝혔다.

유윤무 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화분을 만들고 이웃간에 정을 나누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복지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엽 삼산면장은 사업을 추진하고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협의체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발맞춰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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