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승강기 안전관리 평가 전국“최우수(1위)”

전북도 승강기 사고대응 및 안전관리 대통령 표창 수상

강대옥 기자 | 기사입력 2019/11/12 [09:12]

전북도, 승강기 안전관리 평가 전국“최우수(1위)”

전북도 승강기 사고대응 및 안전관리 대통령 표창 수상

강대옥 기자 | 입력 : 2019/11/12 [09:12]

[한국시사저널=강대옥 기자] 전북도는 17개 시도 90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승강기 사고대응 및 안전관리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1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승강기 사고나 고장이 발생할 경우 초기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사고를 최소화하고자 각 자치단체의 승강기 합동훈련*과 안전관리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합동훈련과 관련한 ① 훈련계획 및 실행의 충실성, ② 사업추진 준수성(교육참여 등), ③ 승강기 사고 발생율, ④ 사고대응 능력, ⑤ 승강기 안전관리 규정 준수 ⑥기타(예산확보 등) 총 6개 분야와 승강기 사고 고장에 대한 초기 대응실태, 구조준비, 구조방법, 기계실 수동조작 절차, 구조시간 등 현장 구조역량 평가 분야로 구성 실시되었다.

전북도는 이번 훈련과 관련하여 특히, 전국 최초로 관공서 내에서 실시하던 훈련을 탈피하여 교육, 훈련장소를 주거생활 밀집 지역인 공동주택*에서 실시함으로써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였고 생활 터전에서 이용률이 가장 많은 승강기의 편리성만 인지하는 수준에서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현장에서 몸소 체득하는 기회를 마련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전북도는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승강기 안전관리 실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승강기 안전수칙과 이용방법, 승강기 사고사례 및 사고 고장 대응요령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승강기 사고 사전예방을 위하여 노력해 왔다.

전라북도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이번 합동훈련 기간동안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계속 도민의 안전을 위해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승강기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대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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