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저널=하은숙 기자] 충청권 시민단체와 세종시의회가 국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촉구를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특별위원회(위원장 윤형권, 이하 행정수도특위),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상생발전을 위한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김준식, 이하 충청권공대위)는 6일 오전 11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2
행정수도특위 및 충청권공대위는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가 발간한 ‘20년 회계연도 예산안 100대 문제사업’보고서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본 설계비 10억 원이 포함된 것은 550만 충청인의 염원에 반하는 것이다”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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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권 행정수도특위위원장은 “500조가 넘는 ‘20년 예산에서 10억원은 잘 보이지도 않는 작은 예산이다.”며 “하지만 국회 세종의사당 추가 설계비용 10억 원은 단지 숫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대의명분과 의지를 뒷받침하는 정치권의 첫 걸음으로 상징되는 만큼 내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준식 충청권공대위 공동대표는 “자유한국당은 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채택한 대안보다 더 우수하고 합리적인 안을 제
한편, 행정수도특위는 윤형권(위원장), 박용희(부위원장), 박성수, 손인수, 손현옥, 임채성, 채평석 의원 등 7인으로 구성되어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완성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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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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